요구르트 전동차 들이받아

운전 중 의식 잃은 70대, 인도로 돌진…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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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정맥 치료 전력이 있는 70대 운전자가 운전 중 의식을 잃고 인도로 돌진해 요구르트 판매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예술고 교차로 인근에서 A씨(70대)가 몰던 1t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한 뒤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도 횡단보도 앞에서 전동차에 올라타 음료를 판매하던 B씨(62·여)가 화물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A씨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10년 전 부정맥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는 A씨는 운전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동승자 역시 A씨가 운전 중 갑자기 실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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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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