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가…함정 엔진·통합체계 공개
함정 엔진부터 감시체계까지
'패키지 수출' 전략 부각
STX엔진이 해양 방산 전시회에서 함정 엔진부터 감시체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공개한다. 글로벌 '패키지 수출' 흐름에 맞춰 기술·제품을 묶은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STX엔진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경남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와 군항 제11부두 일원에서 열리는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해 함정용 엔진과 통합 추진체계 등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STX엔진은 기뢰부설함(MLS-II), 유도탄고속함(PKG) 등에 적용되는 1163 시리즈 주기용 엔진과 잠수함 및 차기 호위함에 적용되는 4000 시리즈 발전기 엔진 모형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예인음탐기체계(TASS), 해안감시레이더 등 해양 감시·탐지 분야 주요 장비도 소개할 예정이다.
STX엔진은 엔진 공급을 넘어 추진체계와 전력 시스템, 감시체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패키지'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장비를 결합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통합 솔루션 역량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전략은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패키지 수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STX엔진은 필리핀, 태국 등 해외 시장에 추진기관 시스템을 공급해온 데 이어, 중남미와 중동 지역 함정 수출 사업에도 참여하며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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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첨단 방산 기술과 군항도시 진해의 해양 환경이 결합된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해군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관계자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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