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엔엠, 북미 중심 수출 체질 전환 성공…5G 장비 매출 '퀀텀점프' 기대
코스닥 상장사 오늘이엔엠 오늘이엔엠 close 증권정보 192410 KOSDAQ 현재가 6,440 전일대비 210 등락률 -3.16% 거래량 81,279 전일가 6,650 2026.05.18 11:33 기준 관련기사 오늘이엔엠, 1분기 매출 69% 증가…북미 통신 인프라 시장 공략 성과 [클릭 e종목]"오늘이엔엠, AT&T 오픈랜 140억달러 프로젝트 핵심 파트너 부각" [클릭 e종목]"오늘이엔엠, AT&T·테슬라가 선택한 초연결 광통신 수혜주" 이 5G 통신장비 사업을 북미 수출 중심으로 재편하며 실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올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늘이엔엠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약 167억원을 기록, 전년 약 130억원 대비 28.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해당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190% 이상 급증하며 전체 외형 확대를 견인했고, 주력 사업인 5G 통신장비 부문 역시 약 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업 구조 역시 크게 변화했다. 2024년 33.6% 수준이었던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약 66%까지 상승하며 수출 중심 구조로 완전히 전환됐다. 지난해 해외 매출 약 110억원 가운데 북미 지역이 약 96억원을 차지하며 87.4% 비중을 기록, 핵심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회사는 북미 시장 성장세가 올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통신사 AT&T가 약 2500억달러 규모의 차세대 통신 인프라 투자를 발표하면서 통신장비 시장의 대형 사이클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5G 인프라 구축은 데이터 병목 해소를 위한 스몰셀(Small Cell) 안테나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어 관련 장비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오늘이엔엠은 AT&T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주요 수혜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 법인 '세타(Theta)'는 이미 AT&T 스몰셀 구축 프로젝트의 핵심 공급사로 자리잡았다.
AT&T 리포트에 따르면 오늘이엔엠은 지난해 4분기 스몰셀 안테나 공급 점유율 45%로 1위를 기록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38%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지난해 북미 매출의 71%가 AT&T를 통해 발생할 만큼 양사간 협력 관계는 견고하다.
또한 미국 내 '중국산 통신장비 배제' 정책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이미 기술력과 공급 실적을 확보한 오늘이엔엠의 시장 지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AT&T와의 협력을 통해 핵심 공급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 본격화되는 대규모 투자와 탈중국 흐름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5G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6G 및 위성통신 분야까지 확대해 기업가치를 크게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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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이엔엠은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휴림빌딩에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자리에서는 5G 안테나 사업 현황과 함께 아이게이밍(iGaming) 신사업 전략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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