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오늘 자사주 911만주 소각 단행…1.7조 규모 역대 최대
발행주식 4% 축소
이달 13일 변경상장 완료
소각 후 잔여 자사주 M&A 등 성장 투자 활용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95,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0.71% 거래량 289,560 전일가 196,7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짐펜트라' 임상 3상 사후 분석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 브라질서 '옴리클로' 론칭 행사 개최…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연 5%대 금리로 저가매수 자금은 물론 신용미수대환까지 이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발행주식 약 4%를 줄였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친 자사주 911만주의 소각 효력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각 규모는 약 1조7154억원으로 2024년과 2025년 소각 규모를 합산한 금액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소각 대상은 전체 발행주식의 약 4%다. 셀트리온 측은 이 가운데 300만주는 임직원 스톡옵션 보상 목적으로 보유했던 물량으로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우선 고려해 소각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각 등기 절차에 착수한다. 3일 등기 완료 이후 6일 한국거래소에 변경상장을 신청하고 13일 최종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각 이후 남는 자사주 약 323만주는 인수합병, 신기술 도입, 시설 투자 등 향후 성장 전략에 활용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주당 750원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지난해 주주환원율은 약 103%를 기록했다. 회사가 제시한 3년 평균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실시하는 방식으로 주주들의 실질 수익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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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계획한 주주환원을 차질 없이 이행했다"며 "주주 신뢰를 기반으로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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