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 중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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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 산하 국제금융센터 제11대 원장으로 박금철 전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이 내정됐다.


1일 관가에 따르면 박 전 실장은 지난 2월 국금센터 원장 후보로 내정된 데 이어 지난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를 통과했다.

한 관계자는 "최근 취업 심사 승인이 처리된 만큼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박 전 실장을 신임 원장으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임인 이용재 원장의 임기가 지난해 9월 끝났기 때문에 이르면 이달 중 취임식을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전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조세정책과장, 조세분석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사회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 세제·예산 분야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정책통이다. 부총리 비서관, 부총리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고, 프랑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맡는 등 국제경제 경험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박 전 실장은 계엄 국면인 지난해 4월 1급으로 승진해 새 정부 출범 직후인 7월 이재명 정부 첫 세제개편안을 총괄했다.


국금센터는 1999년 4월 외환위기 재발 방지와 국제금융시장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재경부와 한국은행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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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원장 임기는 지난해 9월 만료됐지만 비상계엄으로 인한 조기 대선과 새 정부 출범 과정에서 적절한 후보를 찾기 쉽지 않아 인선이 늦어졌다. 국금센터 원장은 어윤대 초대 원장과 전광우 2대 원장을 제외하고 모두 기재부 관료 출신으로 기용돼왔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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