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5시간 조사 후 귀가…내달 2일 5차 소환
건강상 문제로 조사 종료
경찰, 모레 다시 조사 예정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13개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약 5시간에 걸친 4차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31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께까지 김 의원을 뇌물수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차남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추궁했다. 지난 11일 3차 소환 이후 20일 만의 재소환이다.
김 의원은 오후 6시 33분께 마포청사에서 나와 "차남 편입·취업 개입을 인정하는가", "구속영장 신청 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건가"라는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경찰은 다음 달 2일 김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 의원 차남도 그날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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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 11일 3차 소환 당시에도 허리 디스크를 들어 조사 중단을 요청했으며 피의자 신문조서에 날인하지 않고 귀가한 바 있다. 다만 김 의원은 이날 진술조서에 날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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