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 6조4737억…정보보호 22.5%↑"
해킹사태 여파로 정보보호 제품 수요 급증
올해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총 사업금액이 6조47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02억원(4.2%)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잇따른 해킹 사태 여파로 올해 정보보호 관련 수요는 9733억원에 달해 전년보다 1785억원(22.5%)이나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 결과(확정치)를 31일 발표하고, 총 사업 수가 1만6274건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 유형별로는 SW 구축이 4조9681억원으로 전체의 76.7%를 차지했다. ICT장비가 1조776억원(16.7%), 상용SW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매가 4280억원(6.6%)을 기록했다.
AI 관련 SW 구축 사업 규모는 지난해 2849억원에서 올해 3903억원으로 37%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SW 구축 사업은 전년 대비 3.8% 늘었다.
특히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9733억원으로 7948억원이었던 전년보다 22.5% 증가했다. 이는 침해사고 예방과 인공지능 전환(AX)에 따른 보안 수준 강화 요구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야별로는 정보보안 제품(18.5%), 정보보안 서비스(19.0%), 물리보안 제품(79.4%), 물리보안 서비스(46.4%)로 전체 정보보호 분야 제품의 수요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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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수요의 증가가 민간 소프트웨어, ICT와 정보보호 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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