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직원들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직원들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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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5주년을 맞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했으며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고, 재난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이어왔다. 올해 1월 한국관세정보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10개 기관과 함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맞춰 희망브리지는 민간형 대한민국 재난 대응 표준 모델 수립과 경영 혁신 추진을 위해 경력 직원을 채용키로 했다. 채용 규모는 정규직 3명과 계약직 4명 등 총 7명이며 채용 직무는 ▲경영기획 ▲구매·계약 ▲구호사업 ▲모금사업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공공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희망브리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직원이 어르신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직원이 어르신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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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는 총회를 열어 임원진 가운데 방문신 한국방송협회 회장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도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송재형 한국경제인협회 지속가능경영실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고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경호 국민일보 대표이사 사장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등의 연임을 확정했다.


희망브리지의 지난해 성과를 보면 60만8074명이 재난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했고 성금지원은 총 778억8233만5973원으로 집계됐다. 구호물품 지원수량은 98만5352점(응급구호세트 3만9634세트, 대피소·쉘터·간이침대·바닥매트 등 6240점, 재난구호키트 3만808세트, 생수·식품류 80만3265점, 임시주거시설 91동, 생필품·침구류 10만5314점 등)이다. 자연재난 성금(의연금) 지원은 264억830만원, 지원대상은 1만4046세대(호우, 대설·강풍·풍랑 피해)였으며 사회재난 성금지원은 514억743만5973원, 지원대상은 2만3591명(세대, 건수 포함,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산불 등)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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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3월 20일 발생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와 사고 수습에 힘쓰는 소방대원 등에게 식사 및 간식을 긴급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3월 20일 발생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와 사고 수습에 힘쓰는 소방대원 등에게 식사 및 간식을 긴급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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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처우·인식 개선을 위해 전개한 '나는 소방관입니다' 캠페인 참여 인원은 13만명을 돌파했다. 희망브리지는 캠페인과 더불어 ▲소방관 출동 키트 지원 ▲국민 참여형 재난대응 캠페인 '국민히어로즈' ▲산불진화차량 제작 및 지원 ▲소방관 전용 심신안정실 설치 등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도 가뭄지역 통영 욕지도에 생수 1만병 긴급지원, 튀르키예 지진피해 주민 돕기 2억원 규모 사업 추진, 대전 공장 화재 피해 긴급 모금 및 소방대원 긴급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최중경)의 '2026년 공익법인 평가'에서 만점인 최고등급 별 3개를 획득한 바 있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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