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공기 7대 도입

제주항공 제주항공 close 증권정보 089590 KOSPI 현재가 5,040 전일대비 20 등락률 +0.40% 거래량 132,174 전일가 5,02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제주항공, 데이터 기반 항공안전 체계 고도화…"IOSA 인증 준비 마쳐" 제주항공, 인천~제주 주 2회 시범 운항… 외국인·지역민 편의 제고 [특징주]티웨이항공 17%↓…항공주 모두 '약세' 이 국적 저가항공사(LCC) 가운데 올들어 2개월 연속 가장 많은 수송객수를 기록하면서 업계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에도 안전 중심 경영을 통해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을 강화하면서 가장 많은 수송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제주항공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제주항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1월 117만6532명, 2월 106만7659명 등 총 224만4191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6만402명보다 27.5% 증가한 규모다.

티웨이항공이 216만3114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진에어 190만2858명, 에어부산 130만3587명, 이스타항공 117만8202명 순으로 나타났다.


탑승률 역시 국내선 94.5%, 국제선 91.3%를 기록해 국적 LCC 평균인 국내선 90.9%, 국제선 89.2%를 상회했다. 수요 대응력과 운항효율성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고환율과 출혈 경쟁으로 국적 LCC들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제주항공은 작년 4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2025년 4분기 매출액 4746억원과 영업이익 186억원을 달성, 2024년 3분기 이후 5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2024년 4분기 4504억원 대비 5.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03억원에서 큰 폭의 개선을 이뤘다. 차세대 항공기 비중 확대를 통한 체질 개선과 비용 구조 효율화, 노선 운용 전략 고도화 등으로 실적을 반등시켰다.


올 1분기에도 일본 노선 수요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동계 성수기 및 일본 노선 수요 효과로 전분기 보다 나은 실적이 전망된다"며 "국내 LCC 업황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유지하지만, 제주항공의 경우 지난해 비축해둔 체력을 기반으로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주항공, 1~2월 LCC 최다 수송객수 기록…실적 호조 이어간다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재도약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차세대 항공기 7대를 도입하고 경년기를 감축하는 등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하지 않으면서 보유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과 재무비율 관리에 나선다.

AD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안전관리체계 강화와 핵심 운항 인프라 개선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신뢰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