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나의 사적인 예술가'·폐막작 '남태령'
4월 29일~5월 8일 전주 일대 개최
변영주 감독 올해의 프로그래머 선정
전주국제영화제가 31일 전주와 서울에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화려한 개막을 예고했다.
개막작은 켄트 존스 감독의 '나의 사적인 예술가', 폐막작은 김현지 감독의 '남태령'이다.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나의 사적인 예술가'를 "시와 유머, 따뜻함이 일상의 고통과 공존하는 세계를 그린 우화적 영화"라고 소개했다. 문석 프로그래머는 '남태령'에 대해 "2024년 12월 남태령에서 벌어진 전봉준 투쟁단과 경찰의 대립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라며 "이 하룻밤의 경험이 2030 여성들과 농민들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프로그래머에는 변영주 감독이 선정됐다. 직접 고른 작품들을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섹션을 통해 선보인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이 밖에도 1960~1970년대 뉴욕 언더그라운드 감독과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묶은 '뉴욕 언더그라운드 - 더 매버릭스', '조금 낯선 안성기를 만나다' 등 다양한 특별전을 운영한다.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지켜온 가치를 바탕으로 전주다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72점에서 92점 나오자 난리 났다…문제 찍으면 답 ...
AD
올해 행사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영화의거리 등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