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美 하원의원단 접견…"중동전쟁 진척 의견 듣고 싶다"
美 한국연구모임 소속 하원의원들 방한
이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큰 역할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미국 하원의원단을 만나 "최근 중동전쟁 때문에 전 세계 모든 국가들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혹시 그 진척에 관한 의견이나 대한민국에 조언해주실 부분이 있으시면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 의회 내 초당적 한국연구모임 소속 하원의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미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정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한미 관계도 작년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이전보단 훨씬 폭넓게, 깊이 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전쟁을 포함해서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데 있어 미국이 크게 기여한 점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미국의 제조업 부흥이나 미국의 역할 확대에 대해서 대한민국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최선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통령을 예방한 미국 하원의원들은 질 토쿠다, 마크 포칸, 아미 베라, 라이언 징키, 메리 스캔론, 팻 해리건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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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취임 후 미국 연방의회 의원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앤디 김, 태미 덕워스 미국 상원의원을 접견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상원 외교위 및 하원 외무위 소속 의원 4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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