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무섭다면"…해남군, 신재생에너지 지원 시동
2027년 융복합사업 조사…내달 13일부터 접수
태양광·지열로 '에너지 다이어트''…선착순 부여
전남 해남군이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7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의 사전 수요조사에 나선다. 해남군은 내달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주택 및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의 옥상, 마당 등 유휴 공간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직접 생산·공급하는 사업이다.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친환경 주거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매년 상승하는 전기료 등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군민들의 호응이 높다.
신청 자격은 해남군 내에 주택이나 건물을 소유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설치를 희망할 경우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우선순위가 부여되는 만큼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군은 예산 한도로 인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신청자들을 위해 별도의 대기자 명단을 관리, 향후 추가 물량이 확보될 경우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모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에너지공단의 최종 승인을 거칠 예정이다. 승인이 완료되면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설치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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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신청할수록 수혜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기간 내 많은 군민이 참여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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