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조사료 종자생산단지' 조성…"종자 자급률 높이고·축산업 경쟁력 강화"
새만금 농생명용지 4공구에 조사료 종자생산단지 조성 추진
50㏊ 내외 2개 구역 나눠 총 106㏊ 조성
정부가 수입의존도가 87.7%에 달하는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종자생산단지 조성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4공구에 조사료 종자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신규 조성될 조사료 종자생산단지는 106㏊를 50㏊ 내외의 2개 구역으로 구분해 대규모 생산이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도 내에 종자업체로 등록된 농업법인에게 최장 10년간 임대해 청보리·귀리·트리티케일 등 조사료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특화단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임대대상자가 다음 달 10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추진 중인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이를 전문가가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2배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공개추첨을 거쳐 2개 법인을 선정하며, 임대차계약을 거쳐 6월부터 영농을 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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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식량안보와 미래 농생명산업의 중요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식량안보 확립의 일환으로서 조사료 종자생산단지 조성사업이 국내 조사료 종자 자급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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