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TL첨단소재, 대전시에 파우치 필름 대규모 증설
대전시와 투자유치 업무 협약
올해 하반기 평촌 공장 착공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제 대응
대전시와 SBTL첨단소재가 30일 오후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규보 대전시 대외협력본부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최형민 SBTL첨단소재 대표, 이장우 대전시 시장, 천상욱 SBTL첨단소재 대표,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박종복 대전시 기업지원국장. SBTL첨단소재
SBTL첨단소재는 대전 평촌산업단지에 배터리용 파우치 필름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대규모 증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SBTL첨단소재는 30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대전 평촌 공장을 착공하고 약 3만평 규모로 신규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친환경 설계와 무인화, 원격관리 시스템을 반영한 AI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SBTL첨단소재 관계자는 "물류 경쟁력과 인력 확보, 고객 근접 대응이 가능한 지리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촌산업단지를 신규 생산거점으로 결정했다"며 "자동화와 공정 고도화를 통해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높이고 완공 시 현재 화성 공장 대비 10배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TL첨단소재는 이번 증설을 통해 글로벌 공급 체계 기반을 확보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SBTL첨단소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를 비롯해 방산,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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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욱 SBTL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증설은 국내 배터리 공급망 안정화와 차세대 배터리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 핵심으로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공급망기본법)'에 의해 파우치 필름 분야에서 단독으로 선정된 선도 기업으로서 국산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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