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에 딸기와 잼 전달

양진석씨가 지난 26일 전남 담양군 지역 복지시설 '예수마음의 집'을 찾아 직접 키운 딸기와 딸기잼을 기탁했다. 전남 담양군 제공

양진석씨가 지난 26일 전남 담양군 지역 복지시설 '예수마음의 집'을 찾아 직접 키운 딸기와 딸기잼을 기탁했다. 전남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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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경영실습임대농장의 실습생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담양군에 따르면 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년 농업인 양진석 씨는 지난 26일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자신이 정성껏 재배한 딸기와 가공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첨단 농업 기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얻은 결실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양 씨는 담양군 소재 복지시설인 '예수마음의 집'을 방문해 딸기 1kg들이 40박스와 딸기잼 100병(350g) 등 약 1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양씨는 "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고품질 딸기를 무사히 생산할 수 있었다"며 "배운 기술로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이 단순히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나눔까지 실천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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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은 담양군이 지난 2019년 국비를 확보해 조성한 딸기 시설하우스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 1~3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해 실제 재배 경험을 쌓고 영농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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