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1260회 이상 운항 전망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가능 횟수(슬롯)가 기존 78회에서 80회로 늘어난다. 슬롯 확대로 연간 1만220편의 운항과 238만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될 전망이다.


인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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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6년 하계 시즌(3월29일~10월24일)의 일평균 정기편 항공기 운항 횟수가 전년 하계 시즌(1159회) 대비 최대 9.1% 확대된 1260회 이상으로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운항 횟수 확대는 공항 슬롯이 시간당 80회로 증대된 데 따른 것이다. 제2여객터미널 확장과 제4활주로 운영 본격화, 보안검색대 최신화 등으로 항공기 이착륙 및 여객 처리 효율이 개선됐다. 시간당 80회는 세계 공항 중 8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사는 늘어난 슬롯을 통해 연간 1만220편의 운항과 238만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5월 예정된 인천~제주 노선 재개와 인천~김해 내항기 증편 등에 슬롯을 우선 배정해 지방 연계를 강화한다. 동남아~미주 등 핵심 환승축의 연결편 간 슬롯도 조정해 운항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화물 항공편에도 슬롯을 배정해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항공 물류 안정화를 지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확대된 슬롯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외래 관광객 3000만명 달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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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사는 지난 25일 취항 항공사 70여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슬롯 확대에 따른 운항 스케줄을 논의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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