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천·포항시의회, 민생 조례 통과 및 임시회 개회 등 의정활동 박차
경산시의회, 여성농업인 지원 등 21건 안건 처리 후 폐회
영천시의회, '새내기 휴가' 신설·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 통과
포항시의회, 제329회 임시회 돌입…20건 안건 심사 예정
경북 동남권의 주요 도시인 경산, 포항, 영천시의회가 3월 말 일제히 임시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지원을 위한 조례안 처리에 나섰다.
경산과 영천은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포항은 새로운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30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1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이 중 18건은 원안 가결, 3건은 수정 의결됐다.
특히 박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지역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안문길 의장은 "의결된 안건들이 시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7일 제251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민생과 상생을 담은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를 통한 생활 밀착형 조례들이 대거 통과돼 눈길을 끌었다.
권기한 의원의 발의로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 '새내기 휴가'와 '직원 생일 휴가'를 신설했다.
김상호 의원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 조례안'을 마련했다.
김종욱 의원이 발의한 농업인 판로 확보와 도시·농촌 상생을 위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김선태 의장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하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변함없이 주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9회 임시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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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의 안건으로는 ▲포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개정(김종익 의원)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조례안(김은주 의원)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이다영 의원) 등이 상정되어 복지와 행정 체계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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