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안동 산불피해지서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
예비·신혼부부 100쌍 참가
유한킴벌리가 경북 안동 산불피해지에서 신혼부부 100쌍과 함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6 신혼부부 나무심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 안동 산불피해지 일대는 지난해 3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곳이다. 예비·신혼부부 100쌍은 헛개나무와 굴참나무 5500그루를 직접 심으며, 산불 피해지를 복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숲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과거 신혼부부로 참여했던 부부도 자녀와 함께 재참여하며, 세대를 잇는 프로그램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모집 단계에서부터 24: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안동이 고향이거나 인근에서 근무하는 이들이 참가했고 유한킴벌리 사원 50여명도 자원봉사와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생명의 숲, 산림청과 협력해 안동 산불피해지 일대 25.9ha 면적에 약 6만37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시민참여형 숲 복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산불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기후 위기로부터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근본 해결책인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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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1984년 시작됐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자 '산불피해지복원의 숲', '생물다양성보전의 숲',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유한킴벌리 숲'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며 국내외에 58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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