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총, 화순군과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국비 13억 원 투입해 지원
관내 74개 사업장 컨설팅
전남 화순군이 30일 중대재해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전남경영자총협회와 '일터가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전남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경총 제공
전남경영자총협회(전남경총)가 화순군과 중대 재해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힘을 모았다.
30일 전남경총 등에 따르면 화순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전남경총과 '일터가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전남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신명균 전남경총 회장, 최성규 전남농공단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중대 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남경총이 국비 13억 원을 지원받아 수행하며, 화순군 내 74개 소규모 취약 사업장(50인 이하)에 전문 안전 컨설턴트를 투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순 지역 산업 현장의 안전 정책 및 공동 사업 추진 ▲50인 이하 사업장 안전 보건 관리 체계 구축 지원 ▲위험성 평가와 연계한 위험 요인 제거 ▲유관 기관 간 산업 현장 안전 확보 협력 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영자(CEO)와 안전 관리자, 이주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자립 역량이 강화되고,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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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가 지역 산업 현장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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