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실증 참여기관'에 최대 4억원 지원
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AI 중소기업 컨소시엄 공모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5월4일까지 '2026년 의료 AI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 AI 분야 중소기업과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실제 의료 현장에서 실증하기 위한 시범운영(테스트베드) 환경 구축, 지표 설계, 제품·서비스 연동, 실증 및 결과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의료 AI 제품·서비스가 의료 현장에 도입되면 진료 성과와 효율성 향상 등이 기대되지만, 한편으론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예상하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실제 임상 환경에서 검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복지부는 "이번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이 의료기관과 의료 AI 기업 간의 실증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 AI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 비용 효과성 등을 검증해 시장 진입과 의료기관 도입을 촉진함으로써 의료 AI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선정 유형1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완료하고 직접 진료에 활용되는 AI 디지털의료기기를 대상으로 12개 과제에 총 32억원을, 유형2는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진료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진료 과정을 효율화하는 AI를 대상으로 10개 과제에 총 16억원을 지원한다. 컨소시엄의 협약 체결, 협약 내용에 따라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실증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4억원까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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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의료기관이 참여할 경우 우대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포털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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