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회관서 서울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해
박주민·정원오·전현희 등 서울 출마예정자 총결집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강 유람선 멈춤 사고와 관련해 "쓸데없는 성과내기식·보여주기식 행정은 끝나야 한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작심 비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서울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30 김현민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서울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30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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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시민이 일상을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안전도시, 그 모범을 서울이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주말에 서울에 사고가 있었다. 한강에서 유람선이 멈춰 364명이 구조되는 아찔한 사고"라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도시일수록 작은 빈틈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 안전에 민주당이 진심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에서 있었던 서울시 쓰레기 소각장 추진 문제와 관련해서도 정 대표는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제 지역구인 마포구에 쓰레기 소각장을 추가 건설하려던 서울시가 결국 행정법원에서 패소했다"며 "이 소모적 낭비를 다시 서울시에서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행정은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민주적 절차를 통해서 해야 한다는 교훈을 이번 마포 쓰레기 소각장 서울시 패소를 보며 다시 한번 느낀다"며 "민주당은 앞으로 서울시민이 원하는 대로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민주적 절차를 통해 모든 서울시의 시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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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6·3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주민, 정원오, 전현희(기호순) 예비후보를 비롯해 서울시 관내 지역위원장 중 6·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참석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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