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합천 벚꽃 마라톤 성료… 1만2천 명 참여 속 전국 대표 스포츠 축제 입지 강화
접수 49분 만 조기 마감… 외지 참가자 1만 명 돌파
경남 합천군은 지난 3월 29일 합천공설운동장과 '합천 100리 벚꽃 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가 전국 규모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총 1만1726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접수 시작 49분 만에 마감되며 대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 수요를 입증했다.
참가자 구성에서도 외지 참가자가 1만23명에 달해 전체의 약 85%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풀코스를 시작으로 하프 코스, 10km, 5km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조성된 '합천 100리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레이스를 경험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안전 계획 수립과 현장 통제, 의료 대응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종료됐다. 이는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주민의 협조가 결합한 결과로 평가된다.
코스 환경과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참가자들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벚꽃이 만개한 자연경관과 함께 주행 동선, 편의시설, 안내 체계 등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합천군체육회는 향후 참가자 편의성 확대와 안전관리 고도화를 중심으로 대회 운영의 내실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가자가 방문해 대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전성과 운영 완성도를 더욱 높여 지속 가능한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 벚꽃 마라톤은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한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 체류형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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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 제26회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는 2027년 3월 28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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