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억원 투입해 250m 연장
정온도 확보로 항만 안전성·물류 기능 강화

새만금항 신항 위치도. 해양수산부.

새만금항 신항 위치도.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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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새만금항 신항 방파제(연장) 축조공사'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만금항 신항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방조제 전면 해상에 조성 중인 인공섬식 항만으로, 정부는 2009년부터 신항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반화물을 처리하는 잡화부두 2선석이 처음 개장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기존 3.1km 길이의 방파제를 250m 연장하는 사업으로, 항내 정온도를 확보해 선박이 보다 안전하게 접안·하역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사업비는 1012억원이 투입되며,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정온도는 항만 내 파고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선박 운항과 하역 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향후 추가 부두 개발을 위한 필수 기반으로 꼽힌다.

해수부는 이번 방파제 연장 공사를 통해 새만금항 신항의 개발 여건이 개선되고, 배후 산업 성장과 연계한 물류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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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은 "방파제 연장 공사를 통해 신항의 추가 개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신항 최초 개장도 차질 없이 준비해 새만금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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