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후보 공약 품는 이철우·김재원 "후보들 지역 공약 적극 반영"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공천 경쟁
예비후보들 공약 반영 '통합' 강조
31일 경선 1차 토론회서 격돌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공천 경쟁 중인 김재원·이철우 예비후보가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공약을 끌어안으며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29일 "경북도지사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이강덕·최경환·백승주·임이자 예비후보들의 지역별 주요 공약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통합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경북 발전을 위해 제안된 정책이라면 누구의 공약이든 가리지 않고 좋은 정책을 모두 수용하는 통합형 도정을 추진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비전과 정책을 하나로 모아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 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원 최고위원, 이철우 도지사. 연합뉴스.
이철우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이번 예비경선에 나섰던 후보들 한 분 한 분이 경북을 사랑하는 훌륭한 지도자들로 각자가 제시한 공약 하나하나가 경북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고민의 결과"라며 "경쟁 과정에서 나온 좋은 정책들을 경북의 자산으로 삼아 제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제안했느냐가 아니라 도민에게 필요한 일이냐를 기준으로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해법을 하나로 모아 더 강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적극 수용 의지를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에서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272억 줄 테니 일하러 오세요" 파격 연봉 제시…...
주말과 휴일에도 도내 각 지역을 돌며 현장 소통 행보를 계속한 데 이어 오는 31일에는 본경선 1차 비전토론회에서 후보별 공약 등 주제 토론과 주도권 토론을 펼치며 격돌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