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범용 탈피, 고부가 중심 스페셜티 화학 기업 전환"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HD현대케미칼과 합병
"선제적 사업재편 고부가 전환 속도 낼 것"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close 증권정보 011170 KOSPI 현재가 80,1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52% 거래량 104,779 전일가 78,9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중화학ON]위기의 석화업계, 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 엇갈리는 희비 롯데케미칼·여천NCC 합친다…공정위, 기업결합 사전심사 개시 석화업계 "ABS 공급 차질 가능성"…자동차 부품사, 수급 불안 현실화 이 29일 대산 공장 분할·통합을 계기로 석유화학 중심 사업 구조를 고부가 소재와 신사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대산 공장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롯데케미칼대산석화(가칭) 주식회사'를 신설하고, HD현대케미칼 간 합병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구조 개편은 단순한 사업 재편을 넘어 원료부터 제품까지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범용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부가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통해 제조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글로벌 석유화학 업황 변동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기능성 소재 비중을 2030년까지 60% 이상으로 확대하며 스페셜티 화학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자회사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전남 율촌산단에 국내 최대인 연 50만t 규모 컴파운딩 공장을 구축해 모빌리티·IT 등 핵심 산업 맞춤형 고기능성 소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 에너지 부문에서는 연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4기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고압 수소출하센터를 통해 공급망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배터리와 반도체, 인공지능(AI) 관련 소재 사업도 확대한다. 하이엔드 동박과 인공지능(AI)용 고부가 회로박 공급을 늘리는 한편,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인 현상액(TMAH) 생산능력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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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사업구조 합리화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 중심의 스페셜티 화학 기업으로의 확장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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