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 3월:봄' 열려
에일리·리베란테·데이브레이크 등 정상급 가수 공연
500대 드론 라이팅쇼 선보여…시민 2500여명 환호
객석 1525석 확대·미디어 파사드 등 첨단 시설 구축
이상일 시장 "다양한 프로그램 계속 선보일 것"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을 시민을 위한 문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7일 개최한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 '3월 : 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이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린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이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린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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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단순한 통행로 역할에 그쳤던 포은아트홀 광장을 수준 높은 공연이 가능한 야외 전용 무대로 정비한 후 선보인 첫 번째 계절별 축제다. 이날 현장에는 25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 속에 공연을 즐겼다.


이날 공연은 포은아트홀의 내부 공연장과 함께 외부의 시설까지 시민을 위한 문화 복합공간으로 활용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공연을 시민에게 선사하기 위해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시장)가 기획한 계절별 야간 테마형 축제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통행로 역할에 그쳤던 포은아트홀 광장이 시민을 위한 훌륭한 야외공연장으로 바뀔 수 있도록 잘 정비해서 오늘처럼 좋은 날에 공연을 하게 됐다"며 "음악 공연뿐 아니라 올해로 시 승격 30년이 된 용인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용인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 공중에 나타내는 500대의 드론쇼도 펼쳐질 테니 행복한 마음으로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이 열리고 있다. 용인시 제공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이 열리고 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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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소속 아티스트인 '세일러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는 '데이브레이크'와 '에일리'가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고, '팬텀싱어4'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는 낭만적인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용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500대의 드론이 하늘 위에서 선보이는 '드론 라이팅 쇼'가 진행됐고, 용인포은아트홀 외벽에 설치한 미디어 파사드 시연 행사도 이뤄졌다.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룬 빛의 향연은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주인공으로 도시의 미래와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에서 선보인 용인포은아트홀 미디어 파사드. 용인시 제공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에서 선보인 용인포은아트홀 미디어 파사드.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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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관객들을 위한 푸드트럭 5대와 문화체험부스 2동이 마련됐다.


푸드트럭에서는 용인에서 생산한 로컬푸드를 활용해 봄에 어울리는 음식들을 판매했고, 문화체험부스에서는 키링만들기와 캘리그라피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는 민선8기 들어 용인포은아트홀을 예술과 문화,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45억원에 시비 45억원을 더해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인포은아트홀 외벽과 광장에 문화·관광시설을 설치했다.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에서 드론 500대가 하늘위에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을 표현했다. 용인시 제공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에서 드론 500대가 하늘위에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을 표현했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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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1월 포은아트홀의 무대 음향과 조명, 영상 시설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1259석의 좌석을 1525석까지 늘렸다. 이에 따라 수준 높은 공연들이 이어졌고, 재단의 수익성도 높아졌다.


기둥과 화단 등을 정리한 포은아트홀 야외광장은 수천명이 모이는 공연이 열릴 수 있는 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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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은 2시간 30분 동안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시민들을 위한 훌륭한 야외공연장으로 거듭난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좋은 날씨에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용인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이 열렸다. 용인시 제공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이 열렸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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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인시는 향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용인 8경' 홍보 영상과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수시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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