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및 폐회식 현장. 화순군 제공

제279회 화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및 폐회식 현장. 화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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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화순군의회가 27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16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건의안 1건을 채택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선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지원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 됐다. 또 상징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1건도 수정가결 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깊이 있는 심사를 거쳐,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화순 낙화놀이 축제' 관련 예산 7,000만 원이 사업의 시급성 및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삭감 조정되며 수정 가결됐다

또 의회는 김지숙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폐석탄광산 지역 주민 건강영향조사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폐광 이후 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우려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정부가 폐석탄광산 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영향조사를 전수조사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 역학조사 및 장기적인 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강재홍 의원은 "만원 임대주택, 다문화 팀 신설 등 화순의 자부심이 된 혁신 정책들이 임기 말이라는 상황으로 인해 동력을 잃지 않도록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정성껏 뿌린 씨앗들이 민선 9기에서도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마지막까지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구복규 화순군수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오형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의 모든 여정 중심에는 늘 군민의 삶과 화순의 미래가 있었다"며, "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에서도 '차량 5부제' 등 일상 속 불편을 감내하며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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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친 제9대 화순군의회는 의결된 안건들을 향후 지역 정책 추진의 기반으로 남기며 민선 9기를 향한 징검다리 역할을 마무리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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