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처럼" 청년 포부에…오디션 심사 중 "尹 대왕고래" 꺼낸 이혁재
민주당 전향자에 "항상 의심해야"
"고래처럼 나아가겠다" 지원자에 '尹 대왕고래' 언급
방송인 이혁재가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을 두고 논란인 가운데, 심사 도중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추진한 '대왕고래' 사업을 언급했다. 중동발 원유 수급 불안 속에서 대왕고래 사업이 성공했다면 안정적으로 유가 관리가 가능했을 것이라는 취지에서 나온 발언이다.
지난 26일 진행된 국민의힘 청년 오디션에는 총 9만 1413명이 지원해 단 64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에는 과거 룸살롱 폭행과 체납 등 물의를 일으켰던 방송인 이혁재가 참여했다.
이혁재는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전향한 지원자에게는 "전향자는 항상 의심하자는 주의다. 만약 민주당에서 당의 입장이 나랑 맞지 않아서 국민의힘으로 왔다면, (반대로) 또 전향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자신의 신념과 당의 가치가 충돌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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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처럼 묵묵하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지원자에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추진하던 대왕고래 사업이 이뤄져 대한민국 대륙붕 안에서 원유가 나왔다면 괜찮았을 텐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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