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가정 선호 반영한 '세트 선택형' 용품 지원으로 호응
금천면, 제2회 슐런대회 성황리 개최…면민 화합의 장 마련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행보를 보이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효성 높인 맞춤형 출산 지원

청도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해 온 '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개선해 운영 중이다.

기존의 단일 세트 지원 방식에서 탈피해, 2026년부터는 임신·출산 가정의 선호도를 반영한 '세트 선택형' 맞춤형 지원을 도입했다.


지원 품목은 A세트(체온계, 콧물흡입기, 아기세제) B세트(태열베개, 분유포트, 손목보호대) C세트(아기띠, 체온계) 등 총 3가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에 출생 신고를 하고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이다.


분만 예정일 전후 30일 이내에 온라인(정부24) 또는 관할 읍·면 사무소,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택배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노년의 열정 '슐런'으로 활기 더해

청도군 금천면에서는 지난 26일 금천면 게이트볼장에서 면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슐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면민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21개 마을에서 장년부와 노년부로 나뉜 13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장협의회, 새마을 3단체, 노인회 등 지역 단체들이 경기 보조와 안전관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슐런(Sjoelen)은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나무보드 위에서 디스크를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집중력 향상과 손 협응력 강화에 효과가 좋아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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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금천면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슐런대회가 금천면만의 차별화된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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