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000만원 올랐대" 연봉 1억 찍었다…은행·대기업 뺨치는 '이 회사'
크래프톤·엔씨·펄어비스 등
1억원대 돌파 기업 줄줄이
성과급·근속연수 동반 상승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도는 게임사들이 늘고 있다. 크래프톤 크래프톤 close 증권정보 259960 KOSPI 현재가 243,5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1.62% 거래량 68,117 전일가 247,5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크래프톤, AI 모델 브랜드 '라온' 론칭…오픈소스 공개 [클릭 e종목]"크래프톤, PUBG 성장 고려하면 저평가…목표가↑" [르포]"10주년 벌써 기대돼요"…4천명 몰린 '배틀그라운드' 팬 축제 , 엔씨, 펄어비스 펄어비스 close 증권정보 263750 KOSDAQ 현재가 63,2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4.53% 거래량 1,411,302 전일가 66,2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기관 '사자' 코스피, 2%대 상승 마감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세…SK하이닉스·삼성전자 강세 코스닥 주도주 변화…변동성 장세 속 제약·바이오 부각 등은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섰고, 넥슨게임즈,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50,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2.04% 거래량 225,530 전일가 49,0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넷마블, '방준혁 체제' 안정에 집중…"AI 중심 개발 혁신, 최우선 과제"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중단…완전자회사 편입 연임 수순 밟는 게임사 대표들…AI 등 성장 동력 확보 총력 이 9000만원대 전후로 올해 실적에 따라 1억원 돌파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27일 게임업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900만원을 기록했다. 2023년 9800만원, 2024년 1억900만원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다. 크래프톤은 PC 부문에서 배틀그라운드 펍지(PUBG) 지식재산권(IP)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해 전체 매출 3조원 돌파에 기여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작 '아이온2'의 흥행으로 흑자 전환한 엔씨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 역시 1억1700만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3년 1억700만원, 2024년 1억800만원과 비교해 1000만원가량 늘었다. 7년간의 개발 끝에 신작 '붉은사막'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는 펄어비스 또한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보수가 1억341만원으로 1억원대를 회복했다. 넥슨게임즈 9049만원, 카카오게임즈 9000만원, 넷마블은 8700만원으로 다른 게임사들도 직원 평균 급여가 1억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지난해 실적이 좋았던 게임사들은 경영진의 보수와 직원의 평균 급여가 동시에 올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해 8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는데, 특히 상여금이 2024년 대비 약 39% 늘어난 74억원을 기록했다. 김택진 엔씨 대표 또한 지난해 27억원의 상여금 포함, 53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보수가 20억7000만원으로, 약 5년 만에 20억원을 돌파했다.
게임사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크래프톤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3.2년으로, 2023년에 비해 0.4년 늘어났다. 엔씨는 2023년 6.5년에서 지난해 7.5년으로, 펄어비스는 2023년 3.11년에서 작년 4.6년으로 늘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인터넷 끊겼어?" 스마트폰, 노트북 다 먹통…순식...
한편 게임사 직원들의 보수는 고연봉 직업군으로 꼽히는 대기업과 비슷해지고 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을 1억280만원으로 집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