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앤씨, 북미 EV 고객사 배터리 핵심 부품 양산 수주…글로벌 사업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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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품 소재 기업 파인디앤씨 파인디앤씨 close 증권정보 049120 KOSDAQ 현재가 680 전일대비 64 등락률 -8.60% 거래량 1,384,477 전일가 744 2026.04.10 15:30 기준 관련기사 파인디앤씨 "정밀금형 기술 배터리·ESS 핵심부품으로 글로벌 성장 본격화" 파인디앤씨, 신기술 적용 '실내형 접이식 피난계단'…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선정 파인그룹, 파인테크닉스 매각으로 지배구조 개편 가 북미 주요 전기차(EV) 제조사를 대상으로 배터리 핵심 부품 양산 공급에 나선다.


파인디앤씨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양산 대응 능력을 기반으로 북미 메이저 EV 업체들과 배터리캔 핵심 부품 양산 계약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EV용 배터리캔을 구성하는 캡 어세이(Cap A'ssy)와 집전어세이(Current Collector A'ssy) 부품이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이차전지와 ESS(에너지저장장치),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등 주요 부품 사업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매출 확대와 함께 글로벌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파인디앤씨는 전기차 부품 양산을 통해 글로벌 품질 기준과 생산 대응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에 수주한 캡 어세이 부품은 이차전지 셀 상부를 밀봉하고 과압 발생 시 가스를 배출하는 안전 밀폐 부품으로, 배터리캔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집전어세이 부품 역시 배터리 내 전류를 수집하는 장치에 사용되는 주요 구성 요소다. 두 제품 모두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에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로 공급되는 핵심 부품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각형 배터리 부품 분야에서 특허 기반 정밀금형 설계 및 제작 역량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정밀 용접 기술과 대형 프레스 설비, 신규 인서트 사출 설비 투자 등을 통해 기구 및 구조 부품 분야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번 양산 수주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향후 파생 모델 수주 확대를 통해 2026년 하반기부터 관련 부품 매출이 본격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전체 매출 성장률 100% 이상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파인디앤씨는 전기차 부품 사업을 기반으로 ESS와 UPS 시장으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전력 안정성 확보 필요성이 커지면서 ESS와 UPS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EV 부품 양산 모델에서 파생된 관련 부품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 진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서트 사출 설비 등 기존 생산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공정 효율을 개선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일부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물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올 4분기 이후 본격적인 양산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회사는 국내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2차전지 및 ESS, UPS 부품의 개발과 초기 양산을 추진하는 동시에, 북미와 유럽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공급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찬 대표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실적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개발 대응과 양산 준비를 통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외 주요 고객사와 함께 진행 중인 2차전지 및 ESS, UPS 부품 사업을 통해 제조 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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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존 주력 사업과의 기술적 연관성과 수익 구조 안정성을 기반으로 사업 리스크를 분산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 및 글로벌 공급 확대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이루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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