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K-스타트업' 개편해 초기창업기업 집중 지원
상금 3억→5억 상향, 후속 지원 대상도 6→20개로
AI리그 등 신설해 9개 부처가 12개 리그 운영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부처가 협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 '올해의 K-스타트업 2026'이 본격 추진된다. 올해부터 우승 상금이 5억원으로 상향되고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올해의 K-스타트업 운영 체계. 중기부

올해의 K-스타트업 운영 체계.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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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올해의 K-스타트업 2026' 통합공고를 2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예비·초기창업 두 트랙으로 운영했던 '도전! K-스타트업'이 '올해의 K-스타트업'으로 개편된다.

올해부터는 3년 이내 창업한 초기창업기업 중심으로 지원한다.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구분해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통합공고일 기준 업력 3년 이내이면서 누적 투자유치금액이 30억원 이하인 창업기업 대표다.


창업 열풍 확산을 위해 우승상금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였다. 아울러 초기창업패키지 등 후속 지원사업의 우선 선정대상을 상위 6개팀에서 상위 20개팀으로 확대하고, 팁스 운영사 등이 참여하는 별도의 투자 프로그램을 신설해 투자 유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혁신 AI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리그를 신설한다. 9개부처가 협업해 혁신창업리그, 학생리그, 국방리그, 국방과학기술리그, 여성리그, 기후에너지환경리그, 스포츠리그 등 12개 리그를 운영한다.


12개 예선리그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 신청하고, 리그에서 추천을 받으면 통합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다만 국방리그에 한해서는 예비창업자도 참가 가능하다.

올해의 K-스타트업 공모 변동 사항. 중기부

올해의 K-스타트업 공모 변동 사항.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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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를 진행하고, 이후 예선리그에서 130개 팀을 추려 통합본선을 진행한다. 통합본선에서 12월 열리는 최종무대인 왕중왕전에 진출할 20개팀을 선발한다.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의 K-스타트업을 선정해 상금을 시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게시된 통합 공고문과 예선리그 운영 부처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예선리그별 접수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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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의 K-스타트업'에서 배출한 뤼튼테크놀로지스, 엘디카본, 라이온로보틱스의 뒤를 이을 국가대표 혁신기업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중기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함께 창업 인재들의 여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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