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자녀 금품수수 의혹 '근거없음'"…민주당 윤리감찰단 결론
뉴탐사 보도 정면 반박…"의혹 사실근거 안해"
고소·손배·가처분 총공세…공천 절차도 속도
더불어민주당 윤리감찰단이 '장세일 영광군수(26일 영광군수 선거 예비후보 등록) 자녀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감찰을 실시한 결과, '근거 없음' 결론을 내렸다.
민주당은 26일 공지문을 통해 "유튜브 채널 '뉴탐사' 보도와 관련해 정청래 대표의 지시에 따라 윤리감찰단이 감찰을 진행한 결과, 제기된 의혹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당 조직국은 해당 결과를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전달하고, 공천업무의 신속한 진행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탐사는 장 군수 자녀(딸)가 민간업자로부터 3,000만원 상당(500만원권 수표 6장)의 돈 봉투를 받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있으며, 이는 해당 업자가 3억5,000만원 규모 사업 수주를 하는데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식에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장 군수 측은 해당 영상이 전체 맥락이 제거된 채 일부 장면만 편집돼 유포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자녀가 금품 제공 제안을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음에도, 이러한 과정이 삭제된 채 의혹만 부각됐다는 주장이다.
장 군수 측은 법적 대응도 진행했다.
장 군수의 딸은 지난 13일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23일 보충 조사까지 마쳤다. 또 제보 내용을 검증 없이 보도했다며 뉴탐사 등 언론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도 제출했다. 이와 별도로 영상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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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군수 측은 "불법적 흑색선전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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