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가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한 더존비즈온의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를 마치며 약 90%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EQT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도로니쿰은 공개매수로 더존비즈온 보통주 1519만3370주를 취득했다.

EQT, 더존비즈온 지분 90% 확보…상장폐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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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도로니쿰은 김용우 회장 등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서에 따른 거래를 종결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과 신한금융 등이 보유했던 보통주 988만1736주 및 우선주 108만3173주에 대한 매수를 완료했다. 도로니쿰의 지분 보유 형태는 보유에서 소유로 변경됐으며, 공식적인 단일 최대주주가 됐다.


도로니쿰은 더존비즈온에 대해 자기주식이 포함된 보통주 기준으로는 82.5%, 자기주식 제외 및 우선주 포함 기준으로는 89.8%를 확보했다. EQT 측은 "이번 거래가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사모펀드 주도의 공개매수 거래 중 최대 규모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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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EQT는 충분한 수준이 지분율을 취득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한 상장폐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어 종국적으로는 더존비즈온의 상장폐지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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