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의원 차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오전 10시께 소환…김 의원 관련 의혹 확인
공천헌금 수수 등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의 차남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김 의원의 차남 김모씨를 마포종합청사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는 종료된 상태다.
김씨는 앞서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과 중견기업,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피의자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다만 이날 조사는 해당 의혹과는 별개로, 김 의원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참고인 조사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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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은 뒤 반환한 혐의를 받는다. 배우자 이모씨가 동작구의회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했다는 의혹과 이 사건에 관한 서울 동작경찰서의 입건 전 조사(내사) 과정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도 있다. 차남의 숭실대 편입 및 빗썸 취업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까지 13가지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박호수 기자 l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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