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경산시, '일 잘하는 지자체' 입증…정부·광역 평가 휩쓸어
청도군,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산시, 경북도 주관 '계약 원가심사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
경상북도 내 지자체들이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의 각종 행정 평가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울리며 탁월한 행정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청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혁신·적극행정' 2관왕을 달성했으며, 경산시는 경북도 주관 원가심사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실적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월 '지방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로, 혁신과 적극행정 2개 분야에서 2년 연속 2관왕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선정은 경북도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여 의미를 더했다.
청도군은 민간전문가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기관장의 실행력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인센티브 운영 등 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34년간 건축물대장이 없던 '청도공설시장'의 대장 생성을 통한 정상화, 장기 미해결 민원 토지에 대한 창의적 보상 협의 도출 등이 꼽혔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자생 돌봄공동체 확대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려 했던 공직자들의 진심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북도가 발표한 '2025년 계약 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예산 절감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평가 기간 중 공사·용역·물품 등 총 287건의 사업을 정밀 심사해 약 5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산시는 단순한 수치상의 절감을 넘어, 건설공사 현장 맞춤형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시민 안전 강화에도 주력했다.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원 대상 업무 교육을 강화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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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관계자는 "축적된 심사 기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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