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마창대교 타고 '100리 벚꽃길' 드라이브 어때요?
매년 3월 말 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벚꽃으로 물든다.
여좌천, 경화역, 안민고개길, 해수면연구소,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이름 난 벚꽃명소가 많지만, 그중 마창대교는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 단연 인기이다.
2008년 7월 개통된 마창대교는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과 합포구 가포동을 연결하는 바다 위 60m를 가로지르는 1.7㎞ 사장교이다.
낮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접속도로와 대교 주변 카페거리, 식당가가 관광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밤에는 연두, 파랑, 노랑, 주황의 LED 조명이 교량에서 반짝이며 하늘과 바다 위를 수놓는다.
또 노을빛으로 물든 바다와 어우러진 마창대교는 마창대교 풍경 중 백미로 꼽힌다.
특히 진해시가지에서부터 장복터널, 마창대교, 쌀재터널, 내서에 이르는 도로변엔 4000여 그루의 왕벚꽃나무가 심겨져, 벚꽃 100리길을 차량으로 달릴 수 있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오는 27일부터 4월 5일까지로, 이 기간 마창대교는 전국에서 벚꽃길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차량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마창대교를 관리, 운영하는 주식회사 마창대교 관계자는 "올해도 마창대교를 타고 100리 벚꽃길을 달려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대교 주변 바다를 걷거나 카페에서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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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하루 평균 4만 8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창원 랜드마크를 관리하는 기업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마창대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 상태로 관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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