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이른바 '풍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세금 부담이 강화된 서울 및 수도권 핵심 지역을 피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다.


특히, 서울의 높은 진입 장벽에 피로감을 느낀 '탈서울' 수요가 현실적인 대안지를 찾아 움직이면서 경기 남부권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중에서도 용인시 처인구는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초대형 호재와 규제 영향권에서 비껴난 입지적 특성이 맞물리며 외지인 및 실수요자의 유입이 급증하는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실제로 용인시 처인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24년 10~12월 349건에서 2025년 같은 기간 583건으로 약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호재와 광역 교통망 확충…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부상

이처럼 처인구 일대가 수요자들에게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본격화된 영향이 크다. 정부와 민간 기업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이동읍 일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일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확정 지었다. 이곳에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생산 라인과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수십만 명의 고용 창출과 막대한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가치를 강력하게 견인할 전망이다.


반도체 호재를 뒷받침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 역시 핵심 요소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을 이용한 대중교통 접근성은 물론, 오는 6월 전 구간 개통 예정인 GTX-A 구성역과의 연계 기대감, 경강선 연장(예정) 등 철도망 확충까지 더해지며 서울 및 주요 거점 지역으로의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 일대는 단순한 외곽 주거지를 넘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자족형 도시'로의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 반도체 클러스터 직주근접에 교통·비규제 혜택 더한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이에 용인시 처인구 내 공급되는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고림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가 대표적이다.

[동문건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동문건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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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62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75·84㎡ 총 3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으로 수요층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생활권에 위치해 직주근접 수요를 직접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여기에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정주 여건까지 고루 갖춰 배후 주거지로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단지는 에버라인 고진역을 이용해 용인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판교와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유치원(예정)과 고진초·중·고 등이 위치한 '쿼드러플 학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하나로마트, 이마트, 용인중앙시장 등 고림지구와 용인 구도심의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비규제 지역에 해당해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시 세대주나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에서도 자유롭다. 아울러 중도금 대출 실행이 비교적 원활하며, 향후 입주 시점의 잔금 대출 전환 시에도 대출 한도 확보가 유리해 자금 계획 수립이 수월하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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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마련된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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