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기능, AI 사업구조에 밀착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사(HR) 조직을 인공지능(AI) 사업 구조에 맞춰 전면 재편했다.

"AI 시대 적응력 키워야" MS, AI 중심 인사조직 전면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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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콜먼 MS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변화의 속도가 기존 운영 모델과 의사결정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며 "더 이상 안정을 위한 규모 확장이 아니라, 적응력을 키우고 새로운 변화의 속도를 주도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개편은 HR 기능을 AI 사업구조에 밀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산돼 있던 엔지니어링 HR팀들을 해당 부문 기업부사장(CVP)이 이끄는 단일팀으로 재편해 개발 조직과 밀착시킨다. 또 인사 관련 데이터를 다루는 인사분석팀을 직원경험팀에 편입해 데이터 기반 HR 의사 결정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인간과 AI 에이전트의 협업에 대비해 인력 재배치와 재교육 등을 담당하는 '인력 가속화' 전담팀도 구성한다.

이번 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적 쇄신도 단행된다. 린지-레이 매킨타이어 최고다양성책임자(CDO)는 이달 말 퇴임한다. MS는 후임 CDO를 선임하지 않을 예정이며, CDO가 맡았던 업무는 신설되는 '인사·문화' 팀에 흡수된다. 레슬리 로슨 심스 부사장은 '피플&컬처' 부문을 맡아 인사팀의 역량 강화와 기업 문화 조성을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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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HR 개편은 MS가 AI 모델 '코파일럿' 팀을 통합하고 무스타파 술레이만 AI 부문 최고경영자(CEO)를 '초지능' 팀으로 이동시키는 등 전사 역량을 AI 전환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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