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해보다 1억2000만원 늘어난 18억1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유 시장은 본인, 배우자, 자녀가 소유한 토지, 건물, 주식, 예금 등 총 18억1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공석인 대구시장을 제외한 광역단체장 16명 중 12위에 해당한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87억2000만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9억4000만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억70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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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김찬진 동구청장이 57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윤환 계양구청장 56억4000만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17억7000만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15억1000만원, 강범석 서구청장 14억4000만원, 김정헌 중구청장 13억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10억7000만원, 문경복 옹진군수 10억1000만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9억8000만원, 박용철 강화군수 4억1000만원 순이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인 시장과 군수·구청장, 1급 이상 공직자, 시의원 등 54명의 평균 재산은 13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신고보다 3300만원 증가했다.


한편 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역 군·구 의원 119명과 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5명 등 총 124명에 대한 재산 변동사항을 이날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8억9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6000만원 늘었다. 재산이 증가한 인원은 82명, 감소는 42명(34%)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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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 말까지 이번에 공개한 전체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심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 결과 공직자가 허위 신고하거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형성한 경우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의결 요청 등을 조치할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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