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재산이 1년 전에 비해 2억6000만원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7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와 비교하면 2억원 정도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에 공개한 2026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보면, 김 장관의 재산은 17억1591만원(본인·배우자·차녀·삼녀 포함, 장녀 제외)으로 집계됐다. 앞서 국회의원 시절이던 지난해 3월에는 14억5957만원(2024년 12월31일 기준)을, 7월 청문회 준비과정에서는 15억1921만원을 신고했다.

후원금이 늘면서 정치자금 계좌가 많이 늘었다. 1억7000만원가량 늘어 2억8941만원을 신고했다. 가족을 포함해 예금이 3억154만원에서 4억6938만원으로 증가했다. 의원 시절 보유하던 전북 부안의 상가는 7500만원에 팔았다고 신고했다. 전북 정읍의 땅, 부인 명의로 된 전주 아파트는 그대로 갖고 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 자동차 3대도 그대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1.29대책 관련 주택 사업지인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 현장에 방문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삼성동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는 51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026.2.4 강진형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1.29대책 관련 주택 사업지인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 현장에 방문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삼성동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는 51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026.2.4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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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인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은 종전 신고 때보다 1억193만원이 늘어난 16억8335만원으로 신고했다. 급여와 주식 매도 등으로 예금이 3863만원 늘었고 본인과 배우자의 삼성전자 주식 평가액이 3300만원가량 증가했다. 박지홍 대광위 상임위원의 재산 신고액은 종전 대비 2억4664만원 증가한 26억3292만원이다.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2억559만원 늘어난 54억2133만원, 이상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전 국토도시실장)이 2억4431만원 늘어난 22억404만원을 신고했다.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9억976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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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98억2433만원을 신고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공시가격이 늘어나면서 건물 가액만 12억7500만원 늘었다. 총재산은 18억7967만원 증가했다. 박건태 한국도로공사 기술부사장이 87억6133만원을 신고해 두 번째로 많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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