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대한민국 명문장수기업을 찾습니다"
2026년 명문장수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45년 이상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에 크게 기여한 중소·중견기업이다.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63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업력 45년 이상 중소·중견기업으로 건설업, 부동산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4월부터 8월까지 기업 평가와 평판 검증 등을 거쳐 9월 중 올해의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연구개발(R&D), 지역특화사업, 수출 등 중기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올해 명문장수기업 선정은 국가 균형성장을 고려해 세대 지속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별 국가 균형성장 기조를 도입하기 위해 2030년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초광역별 지역 위주의 중소·중견기업이 전체 명문장수기업 중 60%까지 선정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올해 7월까지 동일 업종 유지의 판단기준 개선 등 시행령·시행규칙 개정도 추진한다. 최근 최신 기술을 기존산업에 접목한 신산업이 창출 중이나, 그간 업종유지 요건을 세분류로 판단해 기업의 사업 다각화나 혁신 등의 노력을 명문장수기업 선정 과정에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런 점을 감안해 동일 업종 유지의 판단 기준을 세분류에서 대분류로 변경하는 등 명문장수기업 선정 과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2017년 선정돼 2027년 2월 유효기간 10년이 만료되는 명문장수기업에 대한 기업평가·평판 조회 등을 통해 자격 연장 여부도 심사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별도 신청해 자격연장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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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세대를 이어 지속 성장하고,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명문장수기업에 대한 선정제도를 개선하고 앞으로도 장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대를 이어 성장하는 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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