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간부 중 최고 재력가는
김태훈 대전고검장 89억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구자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8억 6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은 16억 3000여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심우정 검찰총장이 임기 9개월만에 사의를 표명한 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깃발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내란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이후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총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다. 2025.07.01 윤동주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이 임기 9개월만에 사의를 표명한 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깃발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내란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이후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총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다. 2025.07.01 윤동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구 차장검사는 총 28억614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3억 5662만원이 증가했다.


주요 재산 변동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및 신차 구입 등이다. 구 차장검사는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가액이 상승하며 본인 명의 8억2250만원, 배우자 명의 8억225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또한 구 차장검사는 본인 명의로 9650만원 상당의 볼보 XC90 신차를 구입했다고 신고했다. 예금은 생활비 등 가계 소비로 일부 감소했으나 본인 3억610만원, 배우자 7억9184만원 등을 합쳐 가족 예금 총 11억 507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은 16억3187만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2억6481만원 재산이 늘었다.

박 지검장의 재산 중 건물은 본인 명의로 신규 취득한 서울 용산구 오피스텔 전세권 5억4000만원과 배우자 명의로 소유한 대전 서구 둔산동 아파트 5억5800만원을 합해 총 10억6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은 가족 합산 6억 5303만원을 신고했으며, 예금 변동 사유로는 '전세자금으로 사용'했다고 기재했다.


검찰 고위 간부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김태훈 대전고검장으로 확인됐다. 김 고검장은 부부 공동명의 아파트와 아파트 전세권 등 건물 75억4490만원을 신고했다.

AD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36억9975만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직전 신고보다 2억6756만원 재산이 늘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