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최신폰 갤S26이 60만원? "출시 한달만에 지원금 50만원으로 껑충"
사전 예약 혜택 끝나자 통 크게 지원
"원래 15만원 나오던 지원금이 딱 오늘 50만원으로 오른 거예요. 출시 한 달만에 지원금 최대치를 주는 거죠."
2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KT 플라자. 입구부터 '갤럭시 S26도 역시 KT, 즉시 개통' 등의 문구로 가득 차 있었다. 매장에 들어가 갤럭시 S26 울트라 가격을 묻자 통신사에서 기기값을 50만원 지원해줘 129만원에 살 수 있다고 했다.
KT 매장 직원은 "S25 지원금이 작년에는 1년간 두 번 올라서 50만원 정도인데, S26은 사전 예약 이후 한달, 공식 출시 2주 만에 공통지원금 최대치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매장도 상황은 마찬가지. LG유플러스 매장 직원은 "사전 예약으로 구매자들이 받을 수 있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끝난 대신 지원금을 푸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한 달만에 이례적으로 공통지원금을 최대치로 올리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날부터 S26 시리즈의 공통지원금을 기존 2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다. 공통 지원금의 15%에 달하는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최대 57만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출고가가 179만 7000원하는 갤럭시 S26 울트라 256GB 모델은 122만 2000원, 125만 4000원인 갤럭시 S26 256GB 모델은 6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공통지원금은 요금제별로 차등 지급된다. 이동통신3사에서 모두 9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할 때만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요금제를 6개월간 유지하고, 24개월 동안 5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해야 지원금이 온전히 지급된다.
실제로 SKT 매장에서는 기자가 사용하는 8만 9000원 요금제로 지원금 48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 50만원을 온전히 지원받기 위해서는 요금제를 10만 9000원으로 올려 6개월간 써야 한다고 안내했다. SKT 매장 직원은 "요금제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급된다"며 "6개월 쓰지 않으면 지원금의 차입금이 변상금으로 청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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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갤럭시 S26 시리즈는 국내 사전 판매 135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다 판매 기록을 남겼다. 매장에서는 울트라와 기본 모델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KT 플라자 직원은 "울트라는 재고가 없어서 못 팔 지경이고 2순위는 기본 모델"이라며 "앱별로 적용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보고 구매하는 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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