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엔화 반값 환전 사태 사고액 276억원…12억원 손실
토스뱅크, 엔화 환율 고시 오류 공시
토스뱅크의 엔화 반값 환전 오류 사태에 따른 금융사고 금액이 276억원이 넘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25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은행법 제34조3(금융사고의 예방) 제3항에 따라 지난 10일 발생한 엔화 환율 고시 오류 내용을 공시했다.
환전사고로 인해 발생한 사고액은 총 276억6129만5000원이며, 토스뱅크의 손실예상금액은 이날 기준으로 12억5086만6000원으로 추산됐다.
토스뱅크는 내부 모니터링에 의해 금융사고를 발견했으며 거래정정, 환수 및 고객 보상 등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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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7시29분부터 7시36분까지 7분간 토스뱅크 원·엔 환율 고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당시 엔화 종가는 100엔당 932.86원이었는데 해당 시간에는 절반 수준인 100엔당 472원대로 고시됐다.
이에 토스뱅크는 환율 오류로 발생한 비정상 거래에 대해 환수 조치를 진행하고, 당시 환전·송금한 이용자들에게 1만원 현금 보상을 지급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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