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외국인 계절근로자 '화재안전관리 교육'…10월까지 7천여명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달 기준 입국 예정인 20개 시·군 6670명을 대상으로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안전지도 ▲배치 전 소방안전교육 강화 ▲전기화재 예방 중심 환경 개선 등이다.
특히 노후 콘센트 정비 등 점검과 함께 아크 차단기, 콘센트용 소화 스티커, 누전 차단 멀티탭, 소화 패치 등 4대 핵심 소방 용품 보급·홍보를 통해 초기 화재 차단에 집중한다.
또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군 공무원을 '행정형 소방 안전 파트너'로 지정하고, 소방서와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최용철 도 소방재난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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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 지역인 경기도는 지난해 선제적인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 외국인 화재 사망자를 전년 대비 86%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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