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경남도의회 산청군 선거구 예비후보 출마 선언
"거창한 정치 구호보다 산청의 현실부터 바로 보겠다"
"산청 현실 바꾸는 도의원 되겠다"
경남 산청군에서 박영순 경남도의회 산청군 선거구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11시 산청군청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거창한 정치 구호보다 산청의 현실부터 바로 보겠다"며 지역 인구 감소와 소비 위축, 고령화 문제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평일 저녁 산청읍이 빠르게 조용해지는 모습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지역 경제 구조의 단면"이라며, 관외 출퇴근 중심 생활 구조로 인해 소비와 생활이 외부로 유출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산청군 전반에 걸쳐 고령화 심화와 지역 상권 약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읍 단위 문제가 아닌 군 전체의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박 예비후보는 "산청에서 20년 넘게 자영업을 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겪어왔다"며 "군민들의 요구는 생업, 교육, 의료, 복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 "경남도 예산과 정책을 산청 현실에 맞게 연결하는 자리"라고 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7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지역 상권과 관광, 체험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남도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성과 중심 관리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산청 딸기, 곶감 등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직거래 장터, 공급식, 온라인 유통 지원 사업을 도 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청년과 신혼부부 정착을 위한 주거·일자리·보육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이 산청 실정에 맞게 집행되도록 점검하겠다고 했다.
넷째, 청소년 교육·문화·체육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아동에 대한 치료·재활·돌봄 지원도 도 차원에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섯째,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동 지원, 건강관리, 복지 접근성 강화 등 어르신 중심 복지 예산을 촘촘히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섯째, 스포츠 인프라를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규모 공인 파크골프장과 실내 돔 스포츠파크 조성이 필요하다"며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류형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일곱째, 덕산댐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주민 삶과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검토해 신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정치 경력보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예산과 조례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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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용해진 산청의 저녁에 다시 불빛이 켜지도록 만들겠다"며 "군민의 선택이 결과로 증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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