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부터 키링까지
'굿즈+기부' 결합 프로젝트
신세계 강남점 내달 5일까지 한정판매

지드래곤 팬미팅에서 공개돼 주목받았던 부창제과의 '데이지 호두과자'가 26일 정식 출시된다.


부창제과는 지드래곤이 설립한 공익재단 저스피스재단과 협업해 'LOVE & PEACE'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제품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구조를 도입해 소비와 나눔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수익 일부는 자동으로 기부된다.


부창제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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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제품인 '데이지 밤 호두과자'는 보늬밤 앙금과 국내산 밤을 활용해 풍미를 강화했다. 상단에는 데이지 형태의 초콜릿 장식을 더해 팬미팅에서 공개된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지난달 열린 지드래곤의 데뷔 첫 단독 팬미팅에서 처음 공개된 이 제품은 추운 날씨 속 대기하는 팬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며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상징인 데이지 꽃 장식이 특징으로, 현장에서는 이른바 '지드래곤 호두과자'를 받기 위한 대기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부창제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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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도 함께 출시된다. '데이지 밤 호두과자 클릭커 키링'은 제품 형태를 축소한 디자인으로, 팬덤 소비를 일상 소품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 달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시장 반응도 달아오르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지드래곤 호두과자 구매해드립니다", "대리구매 구합니다" 등의 글이 잇따르며 사실상 선(先)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일부 게시물에는 "품절 시 100% 환불" 조건까지 내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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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창제과 관계자는 "기부를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 속 경험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작은 선택이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는 순간을 많은 고객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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