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글로벌 인증 앞세워 '대유량 스프링클러' 시장 확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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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방기구 제조 1위 코스닥 상장사 파라텍 파라텍 close 증권정보 033540 KOSDAQ 현재가 1,167 전일대비 34 등락률 -2.83% 거래량 355,503 전일가 1,201 2026.03.26 13:04 기준 관련기사 파라텍,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에 소방 솔루션 시장 관심 집중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의무화"…파라텍, 소방안전 선도 기업으로 '부상' 파라텍, 역대 최대 매출·4년 만에 흑자 전환…매출 2780억 돌파 이 글로벌 인증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유량 스프링클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라텍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로 강화된 안전 기준에 대응해, 자사의 '대유량 스프링클러' 제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소방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산업시설과 주거시설을 가리지 않고 대형 화재가 잇따르면서 성능이 검증된 고급 소방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파라텍은 국내 KFI 인증뿐 아니라 글로벌 기준인 UL과 FM 인증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동시에 확보하며 기술적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대유량 스프링클러 'K160'은 아시아 기업 최초이자 전 세계 다섯 번째로 미국 FM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FM 인증은 화재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준으로, 해당 제품을 적용할 경우 건축물 재보험 비용 절감이라는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시행된 창고시설 화재안정성능기준(NFPC 609)에 따라 물류창고 내 대유량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파라텍의 'K160'은 증가하는 프리미엄 수요를 흡수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반도체 공장과 대형 물류창고 중심이었던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노후 아파트와 중소기업 산업시설, 6층 이하 소규모 공장 등으로 확대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초기 비용보다 검증된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제품 선택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소방 설비 시장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6층 이상 건물 전반으로 확대되고, 의료기관과 기숙사 등에 대한 보강 공사가 2026년 말까지 예정되면서 본격적인 수요 사이클에 진입한 상황이다. 여기에 소방·안전 설비 투자에 대해 최대 10%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며 설비 교체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박선기 파라텍 대표는 "안전을 비용보다 우선시하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인증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50년간 축적한 인증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화재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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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라텍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제조 부문 매출은 약 67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스프링클러 제품군(헤드 및 신축배관류)이 약 321억원으로 전체의 47.3%를 차지하며 핵심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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