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변동성 커졌지만...증시 자금유입 지속될 것"
하나증권은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로 최근 글로벌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증시로의 자금 유입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25일 증권업 분석 리포트에서 "지금처럼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거래대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회전율 상승과 개인 투자자 참여 확대가 동반되며 거래대금이 견조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이익 추정치 상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2026년 코스피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대비 100% 이상 증가한 638조원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대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상법 개정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확대 기조까지 감안할 경우, 코스피 멀티플 리레이팅 여력도 충분하다"고 봤다.
또한 고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 및 거래량 회전율은 여전히 코로나19(세계적 대유행) 수준을 하회한다"면서도 올 들어 회전율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던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투자 확대 추세가 개별종목 매수세로 전환되기 시작했음을 주목했다.
이는 향후 거래 회전율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여기에 이달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도입, 5월 개별종목 2배 레버리지 ETF 출시, 9월 거래시간 연장 등 제도 변화가 거래활성화를 유도해 거래대금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수익 증대는 증권업종 전반에 나타날 것"이라며 "커버리지 증권사의 순영업수익 내 브로커리지와 WM 비중이 약 30~50%, 트레이딩이 약 20~30%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감소분은 리테일 부문수익 확대를 통해 상당 부분 상쇄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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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증권업종 최선호주로는 국내 주식 및 ETF LP 시장 점유율이 높은 키움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 close 증권정보 016360 KOSPI 현재가 97,8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3.38% 거래량 292,353 전일가 94,600 2026.03.25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신 "증권사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NH·삼성 목표주가 상향" 한국거래소, ‘2025년 우수 IB 시상식’ 개최 [특징주]증시 급반등에 증권주 '불기둥'…SK증권 23%대↑ 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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